영종도 여행 - 씨사이드파크, 구읍뱃터

여행 2020. 6. 30. 14:05

수도권에 가까이 위치하여 주말에 많은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리는 곳이에요.

바닷가 특히 실미도나 마시안해변으로 가는 도로는 주말에 워낙 차가 많아서

우리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명소 구읍뱃터와 씨사이드파크를 다녀왔어요.

구읍뱃터로 가는길에 큰 꽃밭이 있어요.

전번에 왔을땐 코스모스꽃밭이였고 그다음엔 유채꽃밭이였던것 같은데

6월 28일에 방문하니 다양한꽃이 함께 피어있더라구요.

계망초, 나팔꽃, 유채꽃(꽃은지고 씨앗만 있음), 코스모스 자연스럽고 더 이뻤어요.

예전에는 뭐 별것없는 구읍뱃터였는데...

이제는 호텔도 많고, 커피숍도 투썸, 이디아, 메가커피까지 3개나 입점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양도많고 저렴한 메가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로 결정!!

구읍뱃터에서 영종역사관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모두 벗꽃나무여서 봄에는 데이트코스로 최고일것같아요.

역사관가는 길에 숲속에서 소풍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유치원과 광장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요.

영종역사관 관람시간은 10:00 ~ 18:00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관람요금은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는 무료에요.

역사관에서 영종둘레길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오면 씨사이드파크와 이어져있어요.

멀리 월미도가 보이고 경치가 너무 좋아요.

씨사이드파크에 오면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어요.

레일바이크 이용요금은 2인승 25,000원 3인승 29,000원 4인승 32,000원입니다.

이용시간은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입니다.

레일바이크 요즘 코로나로 인해 이용이 안되지만

다음에 가면 꼭 타보려구요.

씨사이드파크는 워낙커서 자전거를 타러가도

좋을것 같아요.

koyammy koya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