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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확행 -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생각 2020. 4. 19. 14:35

    생각을 해보면 행복을 찾기위해 저는 항상 돈을 써야만 했어요.

    행복을 위해 여행준비를 하며 여행에 필요한 물품 구매를하고 예쁜사진을 위해 옷을 구매하고 여행을 출발하면서 교통비 식비등등...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하며 여행을 다녔어요~

     

    그리고 일상에서도 '오늘 매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 근무하며 달달한 브랜드 커피를 구매하고 또 퇴근하고 나서는 치맥을 배달주문해서 술한잔에 신세한탄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여행이 너무 즐겁고 달달한 커피도 너무 좋고 치맥도 '크~~~' 최고였어요.

     

    용돈이 다  떨어지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지면 소비를 못하게 되어 삶의 행복도가 떨어지고 월급을 받아서 용돈이 두둑해지면 소비를 하며 행복도가 올라가는 나를 발견했어요.

     

    그럼 나중에 경제활동을 못하는 시기가 오면 소비를 못하게 되고 나의행복도 사라지는 건가??

    생각해보면 행복을 찾기위해 매번 소비를 하고 돈을 썼어요.

    그럼... 나의 행복과 소비는 같은 건가요?? 소비 = 행복???

     

    뭔가 잘못되 방법으로 행복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

    '어떻게 하면 진정한 행복을 찾을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소비하지 않고 얻을수 있는 행복! 적은소비로 얻을수 있는 행복을 찾길 시작했어요.

    요즘 저는 아파트 주변을 산책해요.

    잔디정원과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었어요.

     

    집에서 내려온 커피를 아파트 정원이나 공원벤치에 챙겨가서 마셔요. 통신사 재계약하며 선물받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고 싶은 음악을 틀어두고 커피를 마시며 남편과 대화를 하면 어떤 커피숍에서 마시는 커피보다 맛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동사무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1년에 3만원으로 주말농장텃밭 분양을 했고 이곳에 참여해서 주말농장 텃밭을 시작했어요. 상추, 고추, 토마토, 고구마 너무너무 잘 자라서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동네 산을 등산하거나 집창고에 있는 캠핑의자, 테이블, 파라솔만 챙겨 가까운 바닷가 해변에 펴두고 라면끓여먹고 모래사장 위를 거닐다 집에 오기도 해요.

    진정한 행복을 찾다보니 호텔이나 펜션보다는 캠핑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커피숍보다는 공원을 찾는 저의 모습을 보며

     남편이 "당신 참... 많이 변했다."라고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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