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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일상 2020. 4. 9. 13:15

    코로나 19로 인해서 매출이 0원에 가까워지고 직원1명 알바2명을 고용해서 운영되던 매장에 이제는 저만 남았어요.

     

    언론에서 나오는 소상공인 지원관련 기사를 보고 마침 4월에 거치기간이 끝나고 원금 상환이 돌아오는 대출이 있어서 원금상환을 연장할 수 없나 알아보려고 신용보증재단에 전화를 걸었어요. 신용보증재단에 보증을 받아 대출을 실행했던 터라 신용보증재단에 먼저 문의를 하였더니 대출받은 은행에 문의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은행에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은행에서는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선거니 신용보증재단에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우선 화가났지만!! 꾹 참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농협으로 전화해보라고 하던데요?" 했더니 ...

    "아!! 그래요?? 그럼 확인하고 전화드릴께요~"

    1시간 후에 전화가 왔는데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한 대출이라 저희 마음데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얼마후 남편이 언론에 난 내용을 보여주며 이번에는 되는것 같다며 문의해 보라고 하더군요.

     

     

    "아! 네~ ...지역이시네요. 관련 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헐... 뭐지? "아! 제가 거기에 대출 문의를 했었는데요... 그런데" 있었던 일을 설명했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저희는 지원센터여서 신용보증재단으로 안내해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다시한번 문의해볼까 해서 신용보증재단에 전화를 했고 있었던 일을 설명했습니다.

    그리니 "아 그러시면 대출을 다시 받아서 상환하시는건 어떠세요?? 기존에 대출이 보증금 포함했을때 이자율이 높은 편이니 다른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나오세요." 하시기에 알겠다고 대답하고 끊었습니다.

     

    매장은 비워둘 수 없어서 겨우 시간을 내어 2주후 신용보증재단에 방문했습니다.

    "어찌오셨어요?"

    "아... 한번 방문하라고 하시기에 왔는데요."

    "저희는 그렇게 상담안하는데요?"

    "저 여기에 보증받은 대출이 ... " 중간에 내 말은 끊어먹고

    "지금은 예약도 안되니 가까운 신한은행, ..은행에 가시면 해드려요~"

    "네?? 뭘해줘요" 어이가 없었지만 주변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았기에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신한은행을 갔더니 "코로나 대출 때문에 오셨어요?" 하더군요~

    그제서야 상황판단을 했어요~ ;; 대출 신청자들이 너무많아서 은행에서 대신 접수를 받고 있었더라구요.

    은행에서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대출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하였습니다.

     

     

     

    그이후로 일주일 후 신용보증재단에서 문자가 왔어요.

    '신청하신 보증이 아래와 같이 정상 접수되었습니다. 심사완료되는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라는 문자를 받고 지금은 2주가 조금 지났는데요.

    아직 아무 연락도 없고 저보다 먼저 신청하신 분들도 못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대출을 받아서 잘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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