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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 -데이비드 바크-
    2020. 12. 16. 12:44

    데이비드 바크의 책

    데이비드 바크의 '자동부자습'을 두번이나 읽으며 더 많은 부분을 배우고자 노력했었다.

    그리고 최근 데이비드 바크의 새로운 책이 나온걸 알게 되었고 남편에게 읽고 싶다고 했더니 선뜻 자기용돈으로 모바일주문을 해주었다.  

     

    "남편 고마워, 천천히 아껴 읽어야지." 웃으며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읽기 시작하면서 다음내용이 궁금해 끊어 읽을수 없었고, 이틀만에 모두 읽어버렸다.

    조용하게 집중해서 읽는걸 좋아해 새벽에 일어나서 책을 읽는데...

    이책은 아무때나 TV소리로 시끄러운 순간에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이책은 자동부자습관을 읽으며 생기는 작은 의문점들을 해결해주는 부분이 있었고, 라테효과를 이용해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는 것에서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것인지 그길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책이라 더 감동이였다.

     

    더블샷 라테를 마시는 조이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나또한 비슷한 생활 습관을 갖고 지낸세월이 많았기에 많은 공감을할 수 있었다. 나또한 라테만 마셨고, 스타벅스와 투썸만 이용했으니까...

     

    하지만 데이비드 바크의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생활습관은 많이 바뀌었다.

    지금은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아 출근한다.

    점심은 외식대신 저렴한 구내식당을 이용한다.

    간식은 베이커리 카페 대신 집에서 삶은계란과 삶은 고구마를 챙겨간다.

     

    자동부자습관보다 재미있던 부분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세가지 비결'과 일하는 8시간동안 번돈이 실제 어디에 쓰이는지 그림으로 그려 표현한 것이였다.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충격적이었다.

     

     

    1. 먼저 자신을 위해 써라.

    갚아야하는 대출금이 많고 코로나19로 인해 휴직기간이라 실천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다시 일을 시작하게되면 가장먼저 실천하려고 마음먹은 부분이다. 퇴직연금제도는 우리나라도 잘되어있고 IRP계좌 추가납입을 통해 세액공제도 받고 먼저 나 자신을 위해 쓸것이다.

    2. 예산을 짜지 말라. 자동으로 되게 하라.

    난 예산짜는걸 좋아한다. 하지만 자동으로 되게 한다면 '이번에는 이런사정이 있으니 다음달부터 해야지!!' 라며 건너뛰지 않을것같다.

    3. 지금 부자로 살아라.

    "당신이 꿈은요?"

    "당신이 꿈꾸는 삶이요. 당신이 하고싶어 하는것에 대해 이야기해 봐요."

    이부분이 나도 조이처럼 생각하게 만들었다.

    나의 꿈은 어느누구보다 확고했고 그렇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흐릿해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자유, 모험, 아름다움 이라는 단어가 내가 진정원하는 삶을 좀더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한마디로 이책은 너무 근사하고 멋지다.

    데이비드 바크와의 대화 부록1에 나오는 그의 할머니 로즈바크의 이야기를보며 나와 많이 닮았다라는 생각을 했다.

    판매직일을 하는것도 그렇고 짠순이라는 말을 듣는것도, 나와 비슷했다.

    그리고 추운겨울을 싫어해 은퇴한 후에는 겨울이 되면 매년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겠다는 나의 꿈도 그녀와 닮아있다.

     

    그리고 그녀를 진정닮고싶은 부분은 따로있다.

    로즈바크는 자수성가한 백만장자가 되어 데이비드바크가 일곱살때 맥도날드 주식을 사는데 도움을 주었다.

    돈 문제에 관해 최초의 멘토가 되어주었고 지금의 근사한 데이비드 바크를 있게 한것이다.

    나 또한 우리이쁜 딸아이에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싶고 데이비드 바크처럼 근사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멋진 엄마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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